은평뉴타운·상암지구 아파트 302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6.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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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다음달 12일부터 청약 실시

SH공사는 다음달 12일부터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과 마포구 상암지구에서 아파트 총 3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구별 공급물량은 은평뉴타운1∼3지구 전용면적 59∼166㎡ 278가구, 상암2지구 전용 114㎡ 24가구 등이다. 은평뉴타운 아파트 278가구 중 142가구(3지구 A공구)는 신규공급 물량이고 나머지 136가구는 앞서 공급됐다가 미계약 등으로 남은 잔여 물량이다.

은평뉴타운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2억1725만∼2억1917만원 △84㎡ 3억6250만∼4억173만원 △101㎡ 5억1128만∼5억4706만원 △134㎡ 7억3536만원 △166㎡ 9억591만원 등이다. 상암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6억3504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 가운데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85㎡ 초과 아파트 청약 대상은 주택형에 따라 청약예금 6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가입자다. 공급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 나머지 50%는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은평뉴타운 전용 85㎡ 이하 아파트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년, 85㎡ 초과 아파트는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암지구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다만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계약자는 전매가 가능하다.



신혼부부특별공급 물량은 다음달 12일부터, 일반공급 물량은 오는 8월2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13일, 계약기간은 9월13∼17일이다.

은평뉴타운 3지구 A공구는 오는 12월, 상암2지구는 오는 10월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1, 2지구와 3지구 B~D공구는 계약 체결 즉시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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