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2공장이 미국 최대 시장 조사업체인 J.D.파워사의 2010년 공장별 품질평가(2010 Assembly Plant Quality Award)에서 한국 최초로 품질우수공장상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8일 테리 커텀(Terry Kortum) J.D.파워사 상무가 고재용 기아차 광주2공장장에게 품질우수공장상 동상 상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https://thumb.mt.co.kr/06/2010/06/2010062811153327887_1.jpg/dims/optimize/)
기아자동차는 미국 최대 시장 조사업체인 J.D.파워사의 2010년 공장별 품질평가(2010 Assembly Plant Quality Award)에서 광주2공장이 한국 최초로 '품질우수공장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생산공장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품질만족도를 조사해 그 차량이 생산된 공장의 품질문제점을 100대당 지적건수로 나타낸 결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우수한 공장임을 나타낸다.
고재용 기아차 광주2공장장은 "직원들의 투철한 품질의식과 피땀 어린 노력에 힘입어 광주공장이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노사가 합심해 10년 무고장 품질을 달성하고 한국 최고의 자동차 생산공장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2공장은 지난 2004년 이후 약 7년간 국내 SUV시장을 주도해 온 2세대 스포티지를 양산했다. 고품질의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췄으며 50만대 양산체제로 성장한 기아차 광주공장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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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준공된 기아차 광주2공장은 지난 3월 스포티지R 양산을 계기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약 2000여 명의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33만㎡(약 10만평)의 부지에 2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스포티지R과 쏘울을 혼류생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