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동급 최고 실내 공간으로 재탄생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6.27 09:00
글자크기

실내 플로어, 센터 터널, 시트 위치 등을 낮게 설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구현

↑현대차 신형 '아반떼'↑현대차 신형 '아반떼'


"더 넓어지고 편안해진 신형 아반떼 만나보세요"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동급 최고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차량 높이를 낮추면서 실내 플로어와 센터 터널, 시트 등을 낮게 설계하고 각종 부품의 위치 조정을 통해 준중형 모델 중 최고수준의 실내공간을 갖췄다.



그 결과 새 아반떼는 기존 모델보다 실내 거주길이 및 실내폭이 각각 30mm, 10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앞뒤 바퀴의 차축간 거리)도 동급 최고 수준인 2700mm로 길어졌다.

또 핸들, 페달 및 각종 실내 조작기기의 위치를 운전자 중심으로 재배열해 운전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다이내믹한 외관을 구현하면서 동시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의 차"라면서 "이번 기술 공개를 통해 신형 아반떼에 대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아반떼의 외관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내부 렌더링을 공개했으며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등 8월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사전 신차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