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하우가 집약된 超 신선 호르몬 야키

머니투데이 황보경 월간 외식경영 2010.06.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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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리더] 이시이(い志井) 그룹 <신주쿠호르몬> - 양대창구이전문점 (2)

최근 잘 나가는 일본의 외식기업 중 하나인 ‘이시이 그룹’에서 운영하는 <신주쿠호르몬>은 8년전 문을 연 호르몬야키 전문점이다.

신주쿠산쵸메역 C4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일본 호르몬야키의 붐을 일으킨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이시이 그룹의 메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하우가 집약된 超 신선 호르몬 야키


1960년대 일본이 한창 잘 나가던 시기에 대한 향수가 일본 사회 전반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 이곳은 그 당시의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와 신나는 음악 등으로 차별화 한 콘셉트로 젋은 고객층에게 특히 인기다.

매장 내 붙어 있는 그림과 인테리어는 재부분 일본 고도성장기 시대의 대표적인 은막스타들로 주고객층의 80~90%를 차지하는 여성 고객과 젊은층이 직접 경험한 시대는 아니지만 재미와 활기를 선사하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호르몬의 생명은 신선함이다. 이곳에서는 도살장에서 도축 후 30분 이내에 차가운 얼음물 주사를 놓아 4도까지 내장의 온도를 올리는데 이렇게 하면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더욱 신선한 육질을 유지할 수 있다.

어떤 매장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이곳 만의 노하우로 가능한 최고의 선도, 그리고 소나 돼지 부위에서 나오는 약 50여종의 호르몬 야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주메뉴로는 시로센마이사시(630엔), 신선호르몬 6가지 모듬(1800엔), 쿠로게와규호르몬(630엔) 등이 있으며 식사메뉴로는 고마노하니기리(껫잎주먹밥, 380엔) 등이 있다.


이시이그룹은 日本再生酒場, 신주쿠호르몬, 호르몬요코쵸 등 9개의 내장구이 브랜드, 東京하야시라이스구락부 등의 3곳의 양식전문점, 그 외 다양한 업태의 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일본 내 최고 외식기업이다.

일본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최근 호르몬야키가 연일 인기를 지속하며 화제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신주쿠호르몬>를 보면 알 수 있듯 일본 양대창구이 전문점은 고급화 된 우리나라 시장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하우가 집약된 超 신선 호르몬 야키
무엇보다 다양한 호르몬 부위의 개발로 몇 십 종류의 내장부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주고객은 20~30대 젊은 층이 대다수. <신주쿠호르몬> 외에도 아오키호르몬, 카메이도호르몬, 도쿄호르몬 등의 브랜드가 있다.

◇ tip! 뉴질랜드산 양에도 등급이 있다?!

원료육의 등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쇠고기인데 명확한 등급체계는 아니어도 양에 있어서도 좋고 나쁨의 서열은 있다. 보통 양은 그 무게로 좋고 나쁨을 따지는데 무게에 따라 300~500kg, 500~700g, 700g 이상, 900g 이상으로 분류되며 무거울수록 좋은 제품이다.

일부 300~500g 사이를 삼오 다마, 500~700g 사이를 오칠 다마, 700업, 900업으로 부르며 통용되기도 하는데 대외적으로 명확한 표기를 위해서는 g을 붙여 말하는 것이 양의 좋고 나쁨을 지칭하는 가장 올바른 표현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 도움말 ;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_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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