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4TSI 엔진 '올해의 엔진상'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6.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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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총 4개부문에서 엔진상 수상

↑(사진왼쪽부터)루디가 슈첼겐 폭스바겐 휘발유엔진 개발담당 최고책임자와 헤르만 미덴도르프 폭스바겐 휘발유엔진 개발 담당자 <br>
↑(사진왼쪽부터)루디가 슈첼겐 폭스바겐 휘발유엔진 개발담당 최고책임자와 헤르만 미덴도르프 폭스바겐 휘발유엔진 개발 담당자


폭스바겐의 1.4 TSI 엔진이 1.0~1.4리터 엔진부문은 물론 전 부문을 통틀어 최고의 엔진에게 수여되는 '2010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했다.

1.4 TSI 엔진으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는 것이며, 이로써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의 엔진상을 총 10회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폭스바겐의 TSI 엔진은 전 세계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휘발유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1.2리터와 1.4리터 트윈차저 엔진을 비롯, 1.8리터, 2.0리터 엔진 등 다양한 엔진으로 제공되고 있는 TSI 엔진은 현재 소형차 '폴로'에서부터 골프, 티구안, 시로코, 파사트, CC까지 여러 모델에 탑재돼 판매중이다.

BMW는 배기량별 8개 부문 중 △1.4~1.8리터부문: 4기통 트윈터보스크롤 엔진, △1.8~2.0리터 부문: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 △2.5~3.0리터 부문: 트윈파워 터보, △3.0~4.0리터 부문: V8엔진으로 총 4부문에서 엔진상을 수상했다.
↑BMW 'M3' 엔진↑BMW 'M3' 엔진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올해의 엔진상'은 35개국 72명의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자동차 엔진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의 엔진상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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