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황해청은 지난 24일 황해경제자유구역내 향남지구 개발사업에 참여의사를 보인 공기업 및 건설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삼성물산,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엠코, 태영건설, KCC건설, 우미건설 등 7개 건설사 실무팀들이 모였다.
한편 건설사들은 현재의 경제상황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면 실수요자가 어느 정도 확보된 후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황해청은 앞으로 실수요자 확보 방안을 마련한 뒤 2차 간담회를 통해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를 보다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남지구 개발사업 가시화되나?](https://thumb.mt.co.kr/06/2010/06/2010062513183044750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