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농심'과 함께하는 현장투어 전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6.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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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 현장체험, 봉사활동 등 진행

행정안전부는 전국 12개 시도, 67개 농어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전 부서가 참여하는 농어촌 현장체험 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매결연은 행안부 67개 부서와 농어촌 67개 마을간 협약서의 우편 교환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봉사활동과 일손돕기, 각종 체험활동 전개, 농수특산물 구매와 구매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자매결연 마을 일손돕기는 희망근로 농촌일손돕기추진단과 농기계추진단과 연계해 모심기, 벼베기, 과일 수확 등을 추진한다. 봉사활동은 광주청사관리소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낙도 자원봉사단'도 운영한다.

유적지와 생태마을 탐방, 주말농장과 팜스테이 체험 등을 통해 우리의 농어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각종 체험활동과 자매결연 마을 '농수특산물 사주기'도 추진된다.



오동호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농어촌 마을 자매결연과 체험활동은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보다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을 수립, 집행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신뢰성과 추동력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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