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으뜸앱'으로 선정된 두뇌퍼즐게임 '불리'를 개발한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는 수상의 기쁨을 이렇게 밝혔다. "평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고, 다시해도 재미있는 퍼즐종류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아이폰'에 최적화된 컬러매칭 게임의 진화모델로 개발한 앱이 바로 '불리'"라고 설명했다.
'불리'는 동일한 컬러의 '불리'가 3개 이상 모이면 터뜨릴 수 있는 퍼즐게임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내려받는 게임으로 유명한다. '불리'는 지난해말 나오자마자 미국 앱스토어 전체 다운로드 순위에서 27위로 올라섰고 브라질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는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7개월째 5위권을 유지하는 스테디셀링 앱이다.
↑ 심사위원장이신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가 두뇌퍼즐게임 '불리'를 개발한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오른쪽)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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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안드로이드용 '불리'를 연내 선보여 안드로이드시장에서도 '불리'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새로운 모바일앱 개발 계획도 이미 잡혀있는 상태다. 김 대표는 "현재 영어교육 관련 앱을 고민 중으로 7월중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그 다음에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게임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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