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으뜸앱]두뇌퍼즐 게임앱 '불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6.25 07:21
글자크기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 "자투리 시간 활용위한 게임"

[6월의 으뜸앱]두뇌퍼즐 게임앱 '불리'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 한번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수상 소식을 들어 너무 기뻤다."
 
'6월의 으뜸앱'으로 선정된 두뇌퍼즐게임 '불리'를 개발한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는 수상의 기쁨을 이렇게 밝혔다. "평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고, 다시해도 재미있는 퍼즐종류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아이폰'에 최적화된 컬러매칭 게임의 진화모델로 개발한 앱이 바로 '불리'"라고 설명했다.

'불리'는 동일한 컬러의 '불리'가 3개 이상 모이면 터뜨릴 수 있는 퍼즐게임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내려받는 게임으로 유명한다. '불리'는 지난해말 나오자마자 미국 앱스토어 전체 다운로드 순위에서 27위로 올라섰고 브라질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는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7개월째 5위권을 유지하는 스테디셀링 앱이다.



↑ 심사위원장이신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가 두뇌퍼즐게임 '불리'를 개발한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오른쪽)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심사위원장이신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가 두뇌퍼즐게임 '불리'를 개발한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오른쪽)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이명근 기자 qwe123@ⓒ이명근 기자 qwe123@
김 대표는 "개발자 입장에서 앱스토어의 등장은 자신이 개발한 앱을 팔 수 있는 시장이 생겨났음을 의미한다"며 "10여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지난해 직접 앱개발회사를 창업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안드로이드용 '불리'를 연내 선보여 안드로이드시장에서도 '불리'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새로운 모바일앱 개발 계획도 이미 잡혀있는 상태다. 김 대표는 "현재 영어교육 관련 앱을 고민 중으로 7월중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그 다음에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게임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쓸만한 모바일앱 골라주는 '앱투데이(AppToday) 오픈'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