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시리즈' 컨버터블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6.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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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i 컨버터블이 9140만원, 328i 컨버터블이 7600만원

↑BMW 뉴 335i 컨버터블↑BMW 뉴 335i 컨버터블


BMW 코리아는 우아함에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과 새로운 엔진, 고급 편의장비가 추가된 뉴 3시리즈 컨버터블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드탑 컨버터블인 이 차는 헤드라이트, 키드니 그릴, 공기 흡입구 등의 외관이 기존 모델보다 새로워졌으며 보행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닛 부분을 이전 모델보다 확장했다.



세부트림은 '335i'와 '328i' 등 두 개로 구성됐다. 335i 컨버터블은 트윈파워 터보엔진에 초정밀 직분사 방식의 벨브트로닉을 적용했으며 기존엔진 대비 20kg이상 가벼워졌다. 최고출력 306마력에 최태토크 40.9kg.m의 파워를 갖췄다.

328i 컨버터블은 기존과 동일한 3리터 직렬6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2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편의장치 면에서는 12GB 하드디스크가 포함된 iDrive시스템, 한글 내비게이션,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쉬프트 패들 등이 장착됐다. 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Harman Kardon) 서라운드 시스템도 장착했다.

이밖에 335i 컨버터블에는 스포티한 주행에 맞게 액티브 스티어링, 스포츠 시트, M 스포츠 서스펜션이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335i 컨버터블이 9140만원, 328i 컨버터블이 7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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