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선정한 '6월의 으뜸앱'은 △디오텍(대표 도정인)의 명함인식앱 '모비리더 비즈+' △포키비언(대표 장동일)의 차량용 블랙박스앱 '포키드라이브 프로' △넥스트앱스(대표 김영식)의 두뇌퍼즐게임앱 '불리'다. '스타추천앱'은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씨가 추천한 이미지베이커리(대표 최경모)의 '맵카드'가 선정됐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편집인은 이날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스마트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개발자들이 실력을 발휘할 무대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우수한 앱들이 쏟아져나오길 기대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는 머니투데이가 지난 3월부터 국내 언론 최초로 방송통신위원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앱 전문시상식이다. 모바일업계,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9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으뜸앱'을 선정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선정된 '으뜸앱'은 12편에 달한다. 또 매달 스타들이 추천하는 '스타추천앱'이 4편에 달한다.
↑ 머니투데이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6월의 으뜸앱'으로 '불리'(김영식) '모비리더 비즈+'(도정인) '포키드라이브'(장동일)를 선정했다. '6월의 스타추천앱'은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씨가 추천한 '맵카드2'(최경모)가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경모 이미지베이커리 대표, 박종면 머니투데이 편집인겸 더벨 대표,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심사위원장), 장동일 포키비언 대표, 홍진배 방통위 과장, 도정인 디오텍 대표,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 ⓒ이명근 기자 qwe123@
최재홍 심사위원장(강릉원주대 교수)은 "6월에는 총 22편의 후보작이 최종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며 "최근 안드로이드폰 확산에 따라 안드로이드 기반 앱들이 늘어나는 등 플랫폼별로 앱들이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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