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반떼' 실내인테리어, 적나라하게 노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6.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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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털까페에 올라온 신형 아반떼 내부(출처:호호아줌마(carey0)한 포털까페에 올라온 신형 아반떼 내부(출처:호호아줌마(carey0)


신형 '아반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내 인테리어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최근 사진이 포털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의 외관은 지난 부산모터쇼 때 일반에 공개했지만, 실내는 렌더링 이미지만 공개했다. 그동안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 자동차매체와 블로그 등에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아반떼 테스트카의 실내가 일부 노출되기도 했지만, 국내서 최근 양산차 버전의 실내인테리어가 다양한 각도에서 찍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 포털에 올라온 아반떼의 실내인테리어 사진은 국내 한 행사장으로 촬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엔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도 촬영됐으며 총 4장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지난 21일부터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실시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가격과 차체크기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현대차 딜러들에 따르면, 전 모델에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과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기존 가격대비 약 100만~150만원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체크기는 기존 모델대비 길이가 10~20cm 커지고 폭은 2cm 늘어나 르노삼성의 '뉴SM3'보다 실내공간이 커지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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