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자 1000명 모여 기네스 도전

머니투데이 성남(경기)=김춘성 기자 2010.06.23 12:08
글자크기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서 행사 열려

색소폰 연주자 1000명 모여 기네스 도전


전국의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 1000명이 모여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시민 주도형 네트워크인 '사랑방문화클럽' 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함께 불자, 1000명의 색소폰' 행사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08년 10월 타이완에서 열린 색소폰 최다 합주 세계 기네스북 기록 918명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또 1000명의 연주자 중 100명을 선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에게 직접 연주기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한 무대에서 협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cf.or.kr), 사랑방문화클럽 홈페이지(www.clubsb.or.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