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한마음재단, 사랑의컴퓨터 150대 기증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6.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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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한마음재단은 23일 인천사회복지관에서 재활용 노트북 컴퓨터 150여대를 인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인천 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노트북 컴퓨터 기부 증서를 교환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GM대우한마음재단은 23일 인천사회복지관에서 재활용 노트북 컴퓨터 150여대를 인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인천 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노트북 컴퓨터 기부 증서를 교환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GM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재활용 노트북 컴퓨터 150대를 기증했다.

GM대우는 23일 인천사회복지관에서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유필우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 기증사업’을 위한 상호 협약식을 열고 임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다 반납한 노트북 컴퓨터 150대를 인천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정보화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노트북 기증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필우 회장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은 정보기술(IT)교육 및 정보수집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다”며 “GM대우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노트북 기증을 통해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5월에도 '미국 여성 클럽(AWC)’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애란원, 민족사랑회 노숙자 쉼터, 기아대책본부 등 서울 및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노트북 컴퓨터 100여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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