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2.32% 하락한 3.166%를 기록, 2주래 최저치(국채 가격 상승)를 기록했다.
지난 2거래일 간 국채가격이 급락세를 이어간 상태에서의 완벽한 반전이다. 21일 10년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0.68% 뛴(국채 가격 하락) 3.241%를 기록했다. 수익률은 지난 18일에도 0.97%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22일 달러대비 위안 가치가 다시 약세로 반전된 가운데 미 주택시장 더블 딥 우려가 대두되고 유럽 위기도 재고조되며 안전자산인 미 국채 투심이 다시 뛰어올라 국채가격을 밀어올렸다는 평가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BNP 파리바의 신용등급 하향조정하는 한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는 스페인 대출기관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제시해 유럽 위기를 다시금 일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