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플래널리틱스의 에너지기상학자 짐 루일러는 22일(현지시간) 카리브해(캐리비안)의 폭풍이 멕시코와 쿠바 사이 해역으로 진출하기 전 이번 주에 열대성 폭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첫번째 명명되는 열대성 태풍이 이번주 카리브해 북서쪽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태풍이 만을 따라 이동하면서 원유 유출 우려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유정을 소유한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런던시각 오후 3시40분 현재 BP는 런던 증시에서 전날보다 4.0% 하락하고 있으며 뉴욕 증시에서는 1.9%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