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농촌일손 돕기 '한몫'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6.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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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 추진단 전국 1720개, 1.5만명 투입

희망근로를 통한 농촌일손 돕기가 어려운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희망근로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은 현재 전국적으로 1720개(1만5427명)가 구성돼 저소득 취약계층 농가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기계 작동 등의 어려움을 감안해 농기계 지원 추진단도 914개(4481명) 구성돼 이앙기,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지원 및 운행 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법무부와 행안부가 공동 협약을 체결해 법무부 사회봉사 인력도 대도시 인근 농촌지역에 집중투입됐다.

한편 행안부는 농업이 농번기와 관계없이 연중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행안부 67개 부서와 농어촌 67개 마을간 자매결연을 체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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