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4개차종 657대 리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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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토요타 렉서스 승용차 4차종(LS460·LS460AWD·LS460L·LS600hL)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원인은 조향 장치를 제어하는 프로그램 이상으로 핸들의 조작 각도와 바퀴의 각도가 일시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8월 18일부터 지난 5월 13일 사이에 생산된 4개 차종 657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21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렉서스딜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제어장치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소유자가 이미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 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 수입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차 소유자에 우편으로 결함시정 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렉서스서비스센터(080-4300-4300)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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