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IT뉴스사이트 맥옵저버는 애플이 아이폰4G의 판매예정일을 다음달 14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아이폰4는 당초 24일 출시에서 다음달 2일로, 다시 다음달 14일로 출시일이 밀렸다.
사전 주문이 폭주하면서 판매일도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사전 예약주문 첫날인 15일에만 60만대가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다. 1일 주문량으로는 최대 수준이다.
주문 폭주소식에 애플주가는 16일 2.9% 상승 마감했다. 마감 후 거래에서는 오후 6시34분(한국시각 17일 오전 7시34분) 현재 0.05% 하락한 267.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