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OSEN 박광민 기자]결전을 앞둔 순간에는 작은 일 심지어 말 한마디에도 조심하기 마련이다.
마라도나는 이날 AP통신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펠레는 박물관으로 가야 할 것 같다. 더 이상 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마라도나는 현역 시절 '축구 나폴레옹'으로 불렸던 프랑스의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에 대해서는 "우리는 항상 '안녕 또는 잘 가'라는 인사만 하는 거리가 있는 관계였다. 플라티니는 이 세계 어떤 축구 스타보다도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을 안다. 나는 그런 의견에 관심을 가진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라도나는 브라질과 북한의 경기에 대해서도 "브라질이 북한을 상대로 너무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며 "브라질은 브라질일 뿐이다. 둥가 감독은 잘 했다. 앞으로 더 필요한 것이 많을 것이고 더 잘할 것이다"이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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