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회 연속 'A330기 최우수 운항상' 수상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6.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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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0대 이상의 A330 운영항공사 27개 중 운항 정시율 99.84%로 최고 기록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이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유럽 에어버스사의 A330 기종을 가장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에어버스사 주관으로 열린 'A330/A340 기술 심포지엄'에서 'A330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A330 Operation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7년 11월부터 2년간 A330을 10대 이상 보유한 전 세계 27개 대형 항공사 가운데 운항정시율 99.84%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이로써 지난 2000년부터 6회 연속 '최우수 운항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1997년 A330 항공기를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A330-200 3대와 A330-300 16대 등 총 19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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