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15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민선5기 정무부시장에 여성 부시장을 영입하려 했지만 당사자가 적극 고사해 계획을 접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14일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1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금은 여성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는 걸 절감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 부시장을 꼭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 여성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