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 '911 카레라'
'태극전사'들의 승전보로 전국이 월드컵의 열기 속에 빠져든 가운데 한국대표팀 선수들과 어울리는 자동차를 소개한 만화가 화제다.
머니투데이가 연재하고 있는 만화시리즈인 '100인의 만화가가 말하는 내 인생의 월드컵' 가운데 제72편 '월드컵과 자동차'에서 만화가 청설모 씨는 박지성과 차두리 등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토대로 어울리는 차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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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프리미어리거로 연봉이 70억원을 넘는 박지성에게 어울리는 차는 '포르셰 911 카레라'가 뽑혔다. 이 차는 1963년 첫 생산을 시작한 포르셰의 대표적인 스포츠카다.
↑현대차 '투스카니 엘리사'
대표팀의 꽃미남으로 여성팬이 많은 기성용은 화려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주행력으로 유명한 혼다의 오픈탑 스포츠카 'S2000' 이다. 우수한 디자인이 기성용과 잘 맞는다는 게 이유다.
↑현대차 대형트럭 '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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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는 차로는 현대차의 대형 트럭 '트라고'가 선정됐다. 트라고는 현대차의 15톤 이상 대형트럭 브랜드로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덤프트럭과 수출입 컨테이너를 나르는 트레일러 모델 등이 있다.
차두리의 야수 같은 질주와 몸싸움 능력은 국가대표 최강의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