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의 경우, 6월 2주간 전체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30%까지 증가했고, 신규 가입고객과 신규 구매고객도 각각 25%, 30%까지 늘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역시 오픈마켓 부문 6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하고, 월드컵 특수로 인해 각종 이벤트 용품이 있는 완구 카테고리가 전년대비 103% 성장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생필품 최저가 게릴라 세일’의 경우, 이달 말까지 총 16개의 상품을 매일 한가지씩 온라인 최저가로 선보이는 파격할인 행사다.
최근 가격이 오른 음료를 비롯해 식품, 생필품, 계절잡화 등을 횡재가에 만날 수 있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또한 15일부터는 여름 바캉스족을 잡기 위한 'EXR 비치백' 사은품 증정 행사와 '스타벅스' 커피 증정 행사를 진행해 무더위 특수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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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여름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진행 중인 ‘엔제리너스커피 시원하게 내려드립니다’ 행사의 호응이 좋아, 행사 오픈 후 2주 동안 전년 대비 매출이 50% 증가했다.
롯데닷컴 리빙팀의 문광석 과장은 “갑자기 무더위가 이어지고 월드컵 야간 응원이 많아지면서 해당 이벤트는 더 큰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본 행사는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그린티프라페 등 7가지 행운의 인기메뉴를 최대 33% 할인가에 판매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해 20일까지 2주간 각종 생활용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쇼핑도 승리하라' 세일기획전을 진행한다. 리빙, 뷰티, 식품, 유아용품 총 4개 기획전으로 운영하며, 할인폭도 최대 75%다.
11번가(www.11st.co.kr)는 아예 경쟁사 고객 모시기에 정면으로 나섰다. 경쟁사 쇼핑몰에서 쌓은 적립금을 2배, 총 1만 포인트까지 11번가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 각각 사이트에서 쌓은 적립금을 모두 합산한 금액의 최대 2배, 5000포인트까지 11번가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