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온라인 뉴스가 마케팅 주효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6.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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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전문브랜드의 온라인 키워드 광고는 웹사이트 방문 및 브랜드 키워드 검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의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유용하지 않은 온라인 마케팅 활동으로 분석됐다.

반면, 프랜차이즈 기업의 온라인 뉴스 배포는 프랜차이즈 기업 웹사이트 방문 및 웹사이트의 방문 등을 늘리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뉴스매체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창업넷 (blog.echangup.net) 심재후 대표( 트위터 @echangup)는 최근 랭키닷컴 ‘창업/프랜차이즈’ 중분류에 등록된 사이트 중에서 브랜드 키워드조회수가 월30회 이상 30개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온라인 뉴스가 마케팅 주효해


이번 연구에 대해 심 대표는 “인터넷 키워드광고, 블로그 포스팅, 온라인뉴스 배포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이 웹사이트 방문과 방문당 페이지뷰(PV) 및 검색포털의 브랜드 조회수로 측정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말했다.



또 심 대표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의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수단을 선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온라인 뉴스가 마케팅 주효해
이번 조사 대상에는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버거킹, 교촌치킨, 네네치킨, 굽네치킨, 카페베네, KFC, 스무디킹, 원할머니보쌈, BHC, 끌레도르, 티바두마리치킨, 나뚜루, 핫썬치킨, 채선당, 치킨매니아, 이디야, 카페띠아모, 파파이스, 본스치킨, 코바코, 요거프레소, 본비빔밥, 죽이야기, 레드망고, 피쉬앤그릴, 둘둘치킨, 하겐다즈, 캔모아 가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마케팅 프로모션 관계자는 "온라인 뉴스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거나 고객(예비창업자)을 홈페이지로 유도한다고 해서, 무작정 뉴스가 아닌 정통매체를 통한것이 좋다."라며 "이는 내용에 대한 신뢰와 관련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가 정하는 정통매체 기준은 최소 포탈메인에 뉴스가 노출되는 매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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