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광장에서 열린 FIFA 팬 페스트(International FIFA Fan Fest) 행사 모습 기아차는 이 행사에서 쏘울, 벤가, 씨드 등을 대형 중계화면 바로 앞에 전시하고 각종 현장 이벤트를 펼쳤다.
기아자동차 (98,000원 ▼700 -0.71%)는 프랑스, 독일, 슬로바키아, 남아공, UAE,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등 총 18개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거리응원 축제인 '기아 페스트(Kia Fest)'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거리응원전 현장에 월드컵 테마공간을 마련해 '쏘울', '스포티지R' 등을 전시하는 등 기아차의 앞선 디자인을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사진은 1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 광장에서 열린 ‘기아 씨티 아레나 프랑크푸르트(Kia City Arena Frankfurt)’ 행사. 기아차는 현장에 쏘울, 스포티지R 등을 전시하고 각종 응원도구들을 배포하는 등 대한민국 길거리응원을 독일 월드컵 팬들에게도 알렸다.
UAE 두바이에서는 더운 중동지방의 기후를 감안해 대형 냉방 텐트인 ‘기아 페스트 텐트’를 마련해 경기 응원, 경품 행사 등 현장 마케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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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시작한 거리응원의 붉은 물결을 전세계로 전파하는 것이 바로 기아 팬 페스트"라며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글로벌 거리응원축제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전세계 곳곳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FIF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http://fifaworldcup.kia.co.kr)’를 운영하고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2010 남아공 미니월드컵 축구대회(Kia Champ into the Arena)’, 어린이가 경기시작 전 월드컵 마스코트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Kia Mascot Friend)’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