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캐쉬' 혁신서비스 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0.06.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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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7,800원 ▲300 +0.52%)은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T캐쉬(T cash)'가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0 프로스트앤 설리번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년째를 맞는 '2010 프로스트앤 설리번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보통신사업에서 혁신적인 기업 및 기업가를 29개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최고영예상 6개 분야를 선정한다.



SK텔레콤이 수상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은 최고 영예상 중 하나로 서비스 혁신, 마케팅 전략 그리고 시장 잠재력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점수가 높은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자에게 주어지게 되는 상이다.

‘T cash’는 휴대전화의 유심카드에 결제 기능을 장착해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 결제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구매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해 1월 출시된 ‘T cash’는 5월말 현재 76만명의 가입자가 있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T cash’외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한국이 세계 모바일 결제시장을 계속 리딩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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