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랜드마크 지역과 공공장소, 철도역사, 성당, 한강선착장 등 전국 2만1000곳에 쿡앤쇼존을 구축했다. 또 이달 말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 84개 환승역과 인천공항에도 구축한다.
KT는 지하철, 버스 내 쿡앤쇼존 구축에 대해서는 퍼블릭에그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움직이는 지하철과 버스 내에서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T 무선네트워크본부 이대산 본부장은 “쿡앤쇼존 2만 곳 돌파로 명실공히 전 국민의 와이파이 시대가 열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와이파이 이용 트렌드와 이동 경로 등을 고려해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고 에그를 활용한 와이브로, WCDMA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