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신약,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임상 1상 승인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0.06.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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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신약 (1,800원 ▼200 -10.00%) 자회사인 크레아젠이 수지상 세포를 활용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자회사인 크레아젠이 개발 중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크레아박스 알에이(CreaVax-RA)’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크레아박스알에이는 미국 덴드리온사가 FDA로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프로벤지’의 판매허가를 취득한 이후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는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바이오 신약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이 추진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프로벤지’와 동일한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것은 크레아젠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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