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1일 오리온의 핵심가치인 해외제과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 애널리스트는 "최근 4~5년간 처럼 지분법 평가이익의 변동폭에 따라 오리온의 단기적 주가 등락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해외제과의 매출이 성장하는 한 주가조정은 예전처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오리온이 2011년말 중국사업의 홍콩시장 IPO를 계획하고 있으며 따라서, 오리온 중국법인의 평가에는 중국 로컬식품기업에 대한 평가 잣대를 적용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 애널리스트는 "팅이(Tingyi), 왕왕 등 중국 식품기업과 오리온의 성장을 비교하면, 목표주가는 과도하지 않다"며 "오리온은 중국 제과시장에서 이미 높은 브랜드가치와 확고한 유통망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