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유통서비스 브랜드, 월드컵 마케팅 ‘적극’ 활용, 브랜드 이미지 상승 노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6.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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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각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맥주와 야식의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월드컵 시즌을 준비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거나, 6월 특수를 위해 대대적인 이벤트와 물량공세로 무장했다.

시즌을 적절히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은 단기 매출 상승을 돕는 동시에 브랜드 노출 빈도를 높여 기업이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



프랜차이즈 유통서비스 브랜드, 월드컵 마케팅 ‘적극’ 활용, 브랜드 이미지 상승 노려


먼저, 남성 토탈 헤어전문점 ‘블루클럽’(www.blueclub.co.kr)에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블루클럽 이용 고객과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3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월드컵 응원도구 200개, 타투 스티커 400개, 삼성 파브 3D TV, 캠핑카 이용권, 헤어마사지 쿠폰 등 대대적인 물량 공세가 이루어진다.



3가지 형식의 경품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월드컵 16강 기원 GO! GO! 블루클럽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평일 블루클럽 가맹점 방문 시 월드컵 응원 막대풍선을 무료로 증정하고 경지전날이나 경기 당일에는 월드컵 타투 스티커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월드컵 성적 맞추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6월22일까지 프로모션 기간 중, 블루클럽 이용고객에게 온라인 경품 응모권 제공, 블루클럽 홈페이지 방문 해 ‘예선탈락, 16강, 8강, 4강, 결승’ 중 하나를 택해 예상 성적과 응모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1등 당첨자에겐 450만원 상당의 삼성 파브 3D TV를, 2등 5명에게는 8월~10월 까지 이용 가능한 ‘캠핑카 1박2일 여행권’을, 3등 10명에겐 20만원 상당의 레이벤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또한 홈페이지에 방문해 이번 행사 내용을 개인 블로그에 담아간 후 URL 주소와 응원의 글을 남기면 경기 일마다 5명에게 5만원 상당의 롯데 기프트카드와 100명에게 비타민헤어마사지 무료 시술권 쿠폰을 제공한다.

또 프랜차이즈 럭셔리 노래방 ‘락휴’(www.rockq.co.kr)에서도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그 승리의 함성을 락휴와 함께’ 라는 취지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7월 12일 까지, 행사기간 동안 노래방에 비치된 대형 TV와 고품질의 사운드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노래방 이용고객에게 ‘룸’당 월드컵 두건 1개를 무료지급, 한국팀이 승리할 때 마다 룸 당 1개씩 음료가 무료 제공되며, 한국전과 결승전 점수를 맞추게 되면 1회 무료이용권과 음료가 무료로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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