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 때부터 길거리 응원단이 대중화되면 '붉은 악마'로 대표되는 응원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패션은 기본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밤에도 '광'나는 피부를 위해=보다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자연스런 광이 날 수 있도록 촉촉한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과 하이라이터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닐라 코의 ‘미네랄 서프라이즈 베이킹 팩트'는 파우터 팩트와 하이라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고급스럽고 은은한 골드 빛 펄감이 얼굴의 윤곽을 살려주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바닐라 코의 시크릿 하이라이터, 베네피트의 하이빔 등 액상 하이라이터 역시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포인트 메이크업은 화려하게=월드컵은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강렬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화려한 메이크업이 좋다. 평소 다양한 컬러의 섀도우나 진한 발색의 블러셔가 부담스럽더라도 월드컵 때는 과감한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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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월드컵의 뜨거운 열정을 모티브로 강렬한 색채감을 더한 ‘오휘 여름 메이크업 '피버'(열정) 라인을 출시했다. 강렬한 ‘블루 아이’ 를 연출하기 위해 섀도우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라이너만 이용해 시원하면서도 강렬한 블루색채의 과감한 터치가 특징이다.
'오휘'의 신은혜 ABM은 "월드컵은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정열적인 페스티발 무드로 표현하는 게 좋다"며 "국경을 초월한 강렬한 블루, 레드, 옐로우 등 남아공 국기의 색채감을 살려 아프리카의 생동감 있는 메이크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멀티 아이 키트는 블루톤의 시원한 컬러와 은은한 펄감으로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눈매를 연출해주며, 부드럽고 실키한 텍스처가 가루날림 없이 눈매에 밀착되어 하루 종일 깊이 있는 아이 컬러를 표현해 준다. 또한 ‘von voyage to Africa’ 컬렉션은 세련된 브론즈 컬러로 이번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섹시한 붉은 악마 퀸의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NYX의 스모키 룩 키트는 9가지 섀도우를 취향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화사한 펄감으로 눈매를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펄 섀도우도 인기다. 슈에무라의 ‘젬 글램 컬렉션’은 화이트와 실버, 골드 등 반짝이는 아이 메이크업을 위한 펄 섀도우로 다채로운 컬러와 광택이 화려하다. 메이크업포에버의 다이아몬드 파우더 역시 다양한 컬러와 은은한 펄감으로 아이홀 및 언더라인에도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포에버가 최근 출시한 HD블러쉬는 펌핑해서 사용하는 액상형 제품으로 6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밀착력이 강해 보다 발색력이 뛰어난다. 스틸라의 컨버터블 컬러는 볼과 입술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크림타입의 멀티 제품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화사한 색상이 메이크업을 살려 준다.
매력적인 입술을 연출하기 위한 다양한 립 제품도 눈길을 끈다. 바닐라 코의 ‘키스 미 낫 립 플럼프’는 얇고 주름 많은 입술을 도톰하고 섹시하게 표현해 주는 플럼핑 효과가 뛰어난 제품. 크리스찬 디올의 '디올 어딕트 울트라-글로스'는 다양한 컬러와 우수한 펄감으로 입술의 볼륨감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