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황우석株, 기공식 앞두고 희비 엇갈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06.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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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관련 수혜주들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9분 현재 디브이에스 (0원 %)는 전일보다 5.8% 상승한 810원에 거래되고 있따. 지난 7거래일 동안 30% 상승했다. 디브이에스의 조성옥 회장은 수암재단의 이사장으로 있어 황우석 관련주로 거론된다.

이는 황우석 박사의 연구가 본격화 된다는 기대감이 투심을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황우석 박사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오는 18일 서울 구로구에서 연구원 기공식을 갖는다.



반면 수혜주로 언급된 제이콤 (0원 %)은 황우석 박사의 장모 박영숙씨가 제이콤의 경영권을 디에이홀딩스에 매각하자 실망매물이 쏟아져 급락, 9시 59분 현재 -8,7% 하락했다.

제이콤은 경영권 매각으로 인해 줄기세포 연구 기대감이 소멸돼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콤은 전날 장 마감 후 디에이피홀딩스가 강용석씨와 박영숙씨로부터 230억원에 제이콤 지분 20.9%(895만9191주)과 경영권을 양수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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