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이번 주 토요일(12일)을 앞두고 대형 마트들이 맥주와 간식 거리 등을 기획가에 선보이는 행사를 일제히 연다.
홈플러스는 10일부터 16일까지 ‘Go! 대한민국 축구팀, 응원 먹거리 모음전’을 열어 맥주와 간식 거리 등을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10일부터 16일까지 응원할 때 먹기 좋은 먹거리를 모아 '16강 기원 간식 기획전'을 연다. 모둠 안주 제품이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되며 '하이트 아이스팩(355mm×24개)'이 2만9040원에, '아사히 맥주 캔(350mm)'이 226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토요일 경기가 가족들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오후 8시30분에 열리기 때문에 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도 인기 간식 거리인 치킨을 5월말부터 월드컵이 끝난 이후인 7월말까지 3개월 동안 원래 가격 보다 20% 싼 9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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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도 11일부터 13일까지 ‘축구경기 먹거리 제안전’을 열어 과일과 컵라면, 맥주, 안주 등을 최고 49%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