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가 창업으로 이어가는 프랜차이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6.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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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캐빈 - 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사장되다

최근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의 창업 성공을 바탕으로 아들까지 같은 브랜드를 창업하게 된 사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비어캐빈(www.beercabin.co.kr) 경기 화성 진안점의 장웅 점주. 장웅 점주는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지만, 아버지의 매장 운영을 도운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창업을 결정했다.



점주의 아버지는 2003년 부터 퓨쳐월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하여 2008년 화성 병점에 생맥주 전문점 비어캐빈을 오픈하게 된다.

대학생 신분으로 부모님의 퓨쳐월드(www.futureworld.kr) 운영을 도왔던 장웅 점주는 비어캐빈 오픈 후에는 매장 운영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게 되었고, 이에 자신감을 얻어 인근 화성 진안동에 비어캐빈을 오픈하게 되었다.
2대가 창업으로 이어가는 프랜차이즈


그렇다면, 왜 아버지와 같은 비어캐빈을 선택하게 되었을까? 무엇보다 메뉴의 경쟁력을 꼽았다.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음식점인 만큼 맛있고 깔끔한 메뉴가 비어캐빈의 장점이라고 하면서, 이와 함께 연 4회에 걸쳐 출시하는 약 20여 종의 신 메뉴 역시 다른 브랜드와 확연하게 구별 되는 강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을 돕고 있는 비어캐빈 화성 병점주공점에서 만난 장웅 점주는 "아직 젊은 나이인 만큼 서두르지 않고 맛있는 음식과 자신만의 차별화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성실함과 열정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에 못지 않게 프랜차이즈 본사를 신뢰하고 정책을 따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주)해리코리아(www.harrykorea.co.kr)는 비어캐빈, 유객주, 퓨쳐월드, 브링웰피자 등 약 50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그룹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커리치킨&어니언링’, ‘철판데리야끼치킨’, ‘핫페퍼피자’등 여름 신 메뉴를 발표하고 고객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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