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인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후원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6.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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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한마음재단 21개 아동센터에 2000만원 규오 물품 후원

GM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GM대우는 9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김광용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마음재단은 나래지역아동센터, 희망남동지역아동센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등 환경이 열악한 21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도서, 책장, LCD TV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결손가정 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지역아동센터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등 지원이 미비하다"며 "GM대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광용 상임이사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해준 GM대우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은 지금까지 의료비, 장학금, 합동결혼식, 사랑의 음악회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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