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미>의 경우 초보 외식인들이 운영하기에는 손이 많이 가고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입지 선정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있다.
또한 전문 조리사가 필요없이 간소화한 조리 공정 덕분에 <소야미>와 비교해서 교육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1/10정도에 불과하다. 그 외에도 초기 투자비용과 규모, 상권제한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한다.
<소야미>의 육수 노하우와 면 노하우를 짬뽕에 녹여냈다. 여느 짬뽕이 고기육수를 기본으로 한다면 <짬뽕늬우스>는 가츠오부시와 해산물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한 일본풍 육수로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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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타 공정을 도입한 생면을 사용하여 얇고 부드럽게 뽑아낸 면은 육수가 잘 배어들어 부드러운 치감과 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음식은 입으로도 먹지만 눈으로도 먹는 것이라는 생각에 5월에 오픈하는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뚝배기를 접목할 예정이다.
비주얼적으로도 차별화를 둔다는 계획이다. 열을 오래 보존하는 뚝배기에서도 면이 불지 않게 하는 노하우를 찾기 위해 개발 기간이 필요했다. 또한 뚝배기에 제공하면 웍에 볶지 않아도 깊은 맛이 계속 우러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짬뽕늬우스> 짬뽕의 특징은 매운맛의 차이에 따라‘지옥짬뽕’,‘ 남자의 짬뽕’등으로 이름 지은 맞춤형 짬뽕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지난 2월에는 매운 것을 못 먹는 어린이나 여성고객들을 위한‘화이트짬뽕’도 개발했다.
입지별 맞춤 메뉴와 마케팅
<짬뽕늬우스>는 주택가 상권에 주로 입점하고 있는데 자장면에 대한 고객 요구가 많아 지난 4월에는 사당점에 시험적으로 도입했다. 예상보다 더 반응이 좋아 지점별로 도입할 예정이다.
<짬뽕늬우스>에서는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규모, 상권별로 맞춤식 메뉴를 제안하고 있다. 강릉점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렵고 보통 49.58~66.11m2(15~20평)인데 반해 148.76 m2(45평)으로 규모가 큰 편이라 객단가를 높일 필요가 있다.
올 한 해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02)953-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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