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우림애플타운에서 한국전통 상량식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6.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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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지난 4일(현지시각)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우림애플타운 공사 현장에서 1공구 골조완성을 기념해 '한국 전통 방식'의 건물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상량식에는 카자흐스탄 산업기술혁신부 께말리예프 차관 등 정부인사와 이회사 유철준 사장, 김진실 법인장, 신형은 총영사, 협력사 직원 및 분양 고객을 비롯한 현지인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무사고를 비는 안전기원제에 이어 태극기와 카자흐 국기를 함께 매단 플래카드가 크레인에 매달려 최고층인 19층까지 올라가자 현장 근로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로 환호했다.

유철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는 건설업체들이 상량식을 거행하면서 남은 공사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일종의 전통적 방식이 있다"면서 "앞으로 우림애플타운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 돼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림건설은 우림애플타운 1차공사분 693가구 아파트 공사의 지붕층 콘크리트 타설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본격적인 현지 분양마케팅에 돌입하며 분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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