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0 주택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06.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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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9일 오후 2시 경기 분당 정자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본질로의 회귀, 공생을 위한 주거'를 주제로 한 '2010 주택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주요 소비자 그룹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는 1부 '디자인 메가트렌드', 2010·2011년 주거공간의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2부 '디자인 실무 트렌드', 보금자리 주택의 디자인 방향을 설명하는 3부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좁은 공간, 인구과잉, 환경오염 등의 도시환경 속에서 자연과 이웃이 조화(harmony)를 이뤄 공존(co-existence)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2부에서는 견본주택 인테리어 동향분석과 신축현장 외부특화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요 특징에 따라 변화된 주거공간 디자인을 살펴볼 예정이다.

3부에서는 기존 아파트와 차별되는 보금자리주택의 디자인 지향점과 품격향상 방향을 설명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LH의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와 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도시포털 홈페이지(www.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원 주택디자인처장은 "공동주택 디자인은 자체별로 조례나 심의를 통해 디자인 향상을 유도하는 추세이지만 이번 발표회는 최신 트렌드를 조사분석해 자료를 공유함으로서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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