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울수록 성공한다! 여름 입맛 잡는 食 酒 창업 아이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6.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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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그야말로 무더운 여름이다. 창업 시장에서도 이러한 무더위에 강한 창업 아이템이 여름 시즌 매출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사라진 입맛을 북돋아 주는 냉면, 콩국수 등과 같은 메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여름 시즌 동안 가맹점 유치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여름이면 더욱 바빠지는 주류시장을 빼놓고 여름 창업을 이야기할 수 없다.

맥주의 경우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기가 바로 여름이다. 맥주의 참맛과 수제 프리미엄 치킨의 오묘한 맛의 조화를 통해 최근 창업시장에서 눈에 띄는 곳이 '베리치킨(http://www.verichicken.com/) '이다.



베리치킨은 맥주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생맥주 기계에 대한 지속적인 청소를 통해 차별화된 맛을 선사하고 있다. 또 누구나 쉽게 들어올수 있도록 안정적 인테리어 역시 독창적이다.
무더울수록 성공한다! 여름 입맛 잡는 食 酒 창업 아이템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 (www.coolluck.kr)은 맥주마니아들을 위해 각 나라에서 공수된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40% 가량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가격은 저렴하게, 하지만 분위기는 모던하면서도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여기에 쵸크아트, 물담배 등의 재미요소와 맛있고 다양한 메뉴로 콘셉트를 차별화했다.

Frost Bar는 작은 냉각장치가 바에 설치돼 있어서 항상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공간 요소를 통해 쿨럭은 편안하게 맥주를 즐기면서 다양한 놀이와 재미를 겸할 수 있도록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쿨럭 관계자는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세계 맥주, 외부 풍경을 볼 수 있는 테이블 마련 등으로 문화 공간의 느낌을 살렸고 독특한 쿨럭 만의 맥주잔과 시원한 맛으로 여름 시즌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맥주전문점인 치어스와 비어캐빈 역시 여름시장을 겨냥한 아이템이다.

특히 치어스(http://www.cheerskorea.com/) 경우는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전개와 신메뉴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질리지 않고 단골고객이 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비어캐빈(http://www.beercabin.co.kr) 역시, 보기좋은 떡에 손이 먼저간다는 '익스테리어'를 강점으로 내세워 밖에서 볼때 들어가고 싶은 매장으로 유혹하고 있다. 또다른 맥주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신선도를 중요시 하고 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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