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8대 하반기 상임위원장 후보 잠정 확정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0.06.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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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7일 18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한나라당 몫 상임위원장 후보를 잠정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연직인 국회 운영위원장에 김무성 원내대표 등 상임위원장 후보 11명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무위원장 허태열 △기획재정위원장 김성조 △국방위원장 원유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정병국 △정보위원장 정진석 의원으로 결정됐다.



외교통상통일위, 행정안전위, 국토해양위, 예산결산특별위, 윤리특별위 등 5개 위원회의 경우 2년의 위원장 임기를 1년씩으로 나눠 2명이 차례로 맡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행안위원장은 안경률 의원이 먼저 1년을 한 뒤 이인기 의원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했다. 국토위원장도 송광호 장광근 의원이 각각 1년씩 맡기로 했다.



외통위원장은 원희룡 의원이 첫 1년의 임기를 먼저 맡고 다음 1년을 담당할 후임자를 추후 결정키로 했다.

예결위원장은 이주영, 윤리위원장은 정갑윤 의원이 맡고 1년 뒤 서로 자리를 맞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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