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연직인 국회 운영위원장에 김무성 원내대표 등 상임위원장 후보 11명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무위원장 허태열 △기획재정위원장 김성조 △국방위원장 원유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정병국 △정보위원장 정진석 의원으로 결정됐다.
행안위원장은 안경률 의원이 먼저 1년을 한 뒤 이인기 의원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했다. 국토위원장도 송광호 장광근 의원이 각각 1년씩 맡기로 했다.
예결위원장은 이주영, 윤리위원장은 정갑윤 의원이 맡고 1년 뒤 서로 자리를 맞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