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이달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기아차 고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세종 별밤 축제'를 개최하고 신차 'K5'를 전시한다. 또 월드컵 한국전이 있는 오는 12일과 17일에는 공연에 이어 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생중계하며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이달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 기아차 고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세종 별밤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공연, 피아니스트 남경윤, 이정식밴드 등의 재즈 공연 등 여름밤에 편안히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는 스탠딩석을 마련해 별도의 공연 신청 없이도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기아차는 월드컵 마케팅의 일환으로 '세종 별밤 축제'기간 중 공연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12일(그리스전) 17일(아르헨티나전)에는 공연을 앞당겨 오후 7시부터 진행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무대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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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아차는 스포츠 슬로건인 ‘Keep Challenging(도전은 계속된다)’이 삽입된 ‘월드컵 티셔츠’ 와 경기일정, 참가국 소개 등 월드컵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월드컵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고객들이 기아차와 함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누구든지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월드컵 응원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