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도안·당진대덕수청 주택용지 6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 도안신도시와 당진대덕 수청지구내 공동주택용지 6필지를 5년 무이자할부의 파격적인 조건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대전 도안신도시 2블록과 17-2블록, 당진대덕 수청지구 A1블록·A2-2블록·A4블록·A5블록 등 총 6필지 22만1000㎡다. 공급예정가격은 대전 도안신도시는 845억~1026억원, 당진대덕 수청지구는 193억~512억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5년 무이자할부(6개월납)에 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하는 경우에는 선납일수에 선납할인율(연 6%)을 적용해 할인되며 계약시 일시납으로 납부하는 경우 공급가격보다 15% 가격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16~17일 이틀간 추첨 및 경쟁입찰 방식으로 실시하고 당첨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공급팀(042-470-01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도안신도시는 서구(3개동)와 유성구(4개동)에 걸친 총 610만9000㎡ 규모로 이중 LH가 485만7000㎡에 2만2952가구를 건설해 인구 6만4000명을 수용한다. 당진대덕 수청지구는 임해형 산업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당진군과 공동으로 70만1000㎡를 개발하는 것으로 2887가구를 건설해 8000명이 거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