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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재즈난장 2010' 무료 공연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6.06 11:45
11~13일 낙성대공원· 북서울 꿈의 숲 잔디광장서 개최
서울시는 '서울국제재즈난장 2010' 공연을 11~12일 낙성대공원과 13일 북서울꿈의숲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데이비드 산체스, 나나 퀄텟, 플로랑스 다비스 등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한국 재즈의 거장이자 국내 재즈 1세대 뮤지션인 색소포니스트 ‘정성조가 이끄는 빅밴드’의 공연을 비롯해 ‘정원영밴드’ 등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도 등장한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삽입돼 인기를 얻었던 'Have you met Ms Johnes' 등 친숙한 재즈명곡 뿐 아니라 홍난파의 곡을 재즈로 승화시킨 '봉선화' 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에는 공연 뒤 월드컵 응원전도 펼쳐진다. 특설무대에서 마련되는 공연 후, 대형멀티비전을 통해 생중계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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