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0 남아공 월드컵' 마케팅 박차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6.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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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에 월드컵 테마 신차 K5, 스포티지R 전시, 월드컵 가이드북 제작 배포해

↑기아차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축구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월드컵을 테마로 한 K5, 스포티지R 전시회, ▲ 월드컵 티셔츠 이벤트 참가자들에 배포, ▲2010 남아공 월드컵과 기아차 신차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아차 월드컵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한다. (사진은 9호선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월드컵을 테마로 한 전시회 모습)↑기아차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축구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월드컵을 테마로 한 K5, 스포티지R 전시회, ▲ 월드컵 티셔츠 이벤트 참가자들에 배포, ▲2010 남아공 월드컵과 기아차 신차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아차 월드컵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한다. (사진은 9호선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월드컵을 테마로 한 전시회 모습)


기아자동차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축구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메트로 9호선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차량 상설전시 공간을 활용해 월드컵을 테마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차 'K5', '스포티지R' 등과 함께 월드컵 마스코트 자쿠미 조형물, 이청용 선수 슛 장면 래핑 등을 통해 마치 실제 월드컵 경기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지난 2일부터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텔스타’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 ‘자블라니’까지 역대 월드컵 공인구 11개를 전시하는 ‘히스토리컬 볼(Historical Ball)’ 행사를 마련해 축구팬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담은 ‘월드컵 티셔츠’를 제작해 기아차 주관 월드컵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배포한다.

기아차 월드컵 티셔츠는 기아차의 도전의식과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붉은색과 흰색의 독창적 이미지와 함께 기아차의 스포츠 슬로건인 ‘Keep Challenging’을 삽입해 승리를 향한 열정과 도전을 담아냈다.

기아차는 월드컵 티셔츠 1만5000벌을 제작해 한국전 경기당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기아차가 주관하는 거리 응원전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2010 남아공 월드컵과 기아차 신차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아차 월드컵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

기아차가 제작한 ‘월드컵 가이드북’에는 인기 차종인 K5와 스포티지R, K7 등의 제원 및 신사양 등 제품 정보는 물론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국가, 주요 선수들의 포지션 등 월드컵 관련 정보가 자세히 실려 있으며 팀 별 대진표도 담겨 있다.



월드컵 가이드북은 전국 기아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기아차가 주관하는 거리 응원전에 참가하면 받아볼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월드컵 행사를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기아차 월드컵 이벤트에 참여해 기아차와 월드컵에 대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FIFA의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fifaworldcup.kia.co.kr)’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니축구대회인 ‘남아공 미니월드컵 축구대회(Kia Champ into the Arena)’ 와 월드컵 공식 유스(Youth) 프로그램인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 의 한국대표 등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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