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서비스 거점 간판 친환경 3D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6.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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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차량 출시에 이어 카탈로그, 간판까지… 환경친화적 전방위 마케팅 펼쳐갈 것

↑현대자동차는 전국 판매 거점 간판을 친환경 3D 간판으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친환경 3D 간판으로 새단장한 현대차 대치지점 전경.↑현대자동차는 전국 판매 거점 간판을 친환경 3D 간판으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친환경 3D 간판으로 새단장한 현대차 대치지점 전경.


현대차 (249,000원 ▼1,500 -0.60%)가 새로운 얼굴로 고객을 맞이한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판매 거점 간판을 친환경 3D 간판으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새 간판은 기존 CI(Corporate Identity)를 그대로 유지한 채 친환경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을 사용해 형광등보다 환경친화적이며 수명도 10배가 긴 LED 조명을 채택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특히 주간에는 고급스러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야간에는 LED 조명을 직접 투과하는 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3D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주요 지역 판매 거점의 신규 간판을 이미 교체완료 했으며 이달 안에 국내 전국 판매 거점의 간판 교체를 완료하고 대리점 및 서비스 거점에 대한 교체 작업도 올 해 안에 마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옥외간판 새 단장으로 고객들에게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범세계적 과제로 대두된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차량 출시에서부터 카탈로그, 옥외간판까지 전방위적인 친환경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작년 7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양산형 친환경 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였으며 지난 4월에도 최초로 전 차종 카탈로그에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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