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에 격을 높인다

머니투데이 송우영 월간 외식경영 2010.06.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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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종합주방 ‘썬차이’

<서광종합주방>은 20여년간 주방용품 관련 일을 해온 전병운 대표가 2002년 독립하여 지금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창립된 전문주방업체로 외식업소에서 사용하는 그릇과 주방용품은 물론 주방설비와 주방설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주방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서광종합주방> 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전 대표는 중식 분야를 특화하고 다양한 중식 그릇 제품군의 구비는 물론 2년전 부터 중식 전문 고급 도자기‘썬차이’를 개발, 제작하기 시작하여 지난 1월에는 백자 라인을 출시했으며 금장 도자기 라인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썬차이’의 백자 라인과 금장 도자기 라인의 심플한 그릇 외관은 화려한 중화요리를 돋보이게 하며 테이블 위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중화요리에 격을 높인다


◇ 중식 도자기 그릇 시장 타 업종에 비해 가능성 높아

전 대표가 다른 업종을 제쳐두고 중식 도자기를 개발한 까닭은 멜라닌그릇의 사용이 유독 많은 한식에 비하여 중식의 경우 배달전문점을 제외하고는 80% 이상이 도자기 그릇을 사용한다는 점을 눈여겨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중식의 특성상 구비해야할 그릇의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었다고. 도자기 그릇은 파손율이 높은 편이라 판매자 입장에서는 대단히 매력적인 분야이기도 하다.

일반 중국집에서는 약 10여 가지 그릇 종류면 대부분의 중국요리를 커버할 수 있다. 지난 1월 20여 가지 종류의 ‘썬차이’ 백자 라인이 출시되었으며 이달 출시되는 금 전사를 사용하여 제작한 금장 도자기 라인은최고급 중식 레스토랑을 겨냥한 제품으로 50여 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금장 도자기 라인의 경우 실제 수익성보다는 타 주방업체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차별점에 포인트를 두고 개발한 제품으로 순수 백자 도자기가 매출 효용성은 높다.


◇ 다양한 라인업으로 예산에 맞는 믹스 앤 매치 가능

중화요리에 격을 높인다
<서광종합주방>에서는 백자 라인과 금장 도자기 라인 외에도 다양한중식용 제품이 라인업되어 있으며 그릇과 메뉴의 어울림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어 업소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을 때 어울리는 그릇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전병운 대표는 외식업소에서 한 가지 라인으로만 구성된 풀세트가 아니어도 메뉴의 특성과 구성에 따라 여러 가지 라인을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한다.

몇몇 고급 음식에는 가장 고가 라인인 ‘썬차이’ 금장라인을, 일반 식사 메뉴에는 백자 라인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음식은 백자 라인으로 구성하고 테이블에서 포인트가 되는 차주전자나 찻잔, 간장과 식초, 고춧가루 등을 담아두는 양념그릇을 금장 라인으로 사용하는 방법 등은 비용은 절감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 대표는 전한다.

<서광종합주방>에서는 중식 주방 기물 외에도 전병운 대표의 20여 년간 주방기물 전문 노하우로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그릇과 주방 용품들이 있으며 주방설비부터 주방도면, 기물배치, 그릇 선택까지 주방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곳으로 주방과 관련된 모든 주방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동시에 주방 컨설팅도 하고 있다.

[ 도움말 ;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_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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