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BMW X3, 스파이샷 공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6.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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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1년형 X3의 스파이샷(미출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 비교적 자세히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해외 주요 자동차 전문사이트에는 2011년형 BMW X3 모델의 시험주행사진이 올라왔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답게 가파른 오르막길과 진흙탕 등에서 주행 중인 사진들이 포함됐다.

물론 위장을 하고 있어 디자인이 모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이 잡혀 여러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업계는 2011년형 X3가 기존 모델에 비해 약 25kg 가량 경량화 되고 연료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 반면 차체는 더 길고 넓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파워 스티어링도 유압식에서 전자식으로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BMW는 새로운 방식의 터보차지 4실린더 엔진을 개발 중이며 2011년형 X3를 포함한 관련 내용들은 오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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