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파트 평균 낙찰가액 17개월만에 최저](https://thumb.mt.co.kr/06/2010/06/2010060409314152057_1.jpg/dims/optimize/)
4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아파트 낙찰가총액(1714억475만원)을 낙찰건수(543건)로 나눈 결과, 건당 평균 낙찰가액이 3억1567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8년 12월 2억9945만원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낙찰가액이 4억7812만원으로 지난해 3월 4억1697만원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인천도 1억8594만원으로 지난해 5월 1억8323만원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반면 경기도는 10억원 대 고가아파트 낙찰률이 4월에 비해 증가하면서 평균 낙찰가액이 전달보다 241만원 가량 상승한 2억6406만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