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지와 딤섬 특화한 고급 중식당 CJ엔시티 <몽중헌>

머니투데이 송우영 월간 외식경영 2010.06.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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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시티에서는 2009년 8월 청담동에서 론칭한 몽중헌 1호점에 이어 올해 4월 2호점인 안국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몽중헌>은 기존에 있는 중식당과의 차별화를 위하여 중국 광동 지역과 후난성 지역의 중국요리와 30여개의 딤섬, 그리고 중국식 죽인 콘지를 선보이고 있다.

◇ 세분화 되고 있는 외식시장 본토 중식으로 어필



콘지와 딤섬 특화한 고급 중식당 CJ엔시티 <몽중헌>


본사의 최윤령 씨는 콘지와 딤섬을 주력화한 이유에 대해“현재 외식사업은고객의 다변화된 취향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고 있으며 고객 입맛 고급화에 따라 본토의 맛을 재현하는 등 메뉴의 전문화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몽중헌>은 이러한 고객 니즈를 파악, 천편일률적이고 식상한 중국요리를 벗어나 새로운 메뉴, 즉 현지와 동일한 수준의 퀄리티를 가진 딤섬과 콘지를 전문적으로 선보이고자 주력하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30~50대 비즈니스맨과 30~40대 여성고객, 그리고 가족단위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오픈한 안국점의 경우 입지적 특성상 관광객과 정부기관, 공공기관, 교육기관의 임직원들, 삼청동과 가회동을 찾는 연인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고 있다.

◇ 현지에서 직접 전수받은 정통 맛에 국내 고객 니즈 더해

딤섬을 빚는 방법이나 모양은 중국 현지 조리사들의 기술에 의해 만들어지나 딤섬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했다. 그 외에 정통 광동 요리와 후난성 요리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향신료의 강도나 재료의 비율 등을 조절했다.
콘지와 딤섬 특화한 고급 중식당 CJ엔시티 <몽중헌>
예를 들어 볶음밥의 경우에도 현지에서는 안남미만을 사용하여 만들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우리 쌀을 섞어 안남미만의 독특한 식감은 전달하면서도 안남미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콘지의 경우에는 홍콩에서 30년 동안 죽을 만들어온 조리장으로부터 본사 요리사가 3개월 동안 파견되어 레시피와 조리법을 전수받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중식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음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오픈 주방이 도입되고 있다.

<몽중헌>에서 역시 매장 전면을 오픈 주방으로 적용하여 고객들이 주방에서 딤섬을 빚고, 찌는 모습이나 강한화력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중국 요리의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여 주방의 위생과 음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면서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콘지와 딤섬 특화한 고급 중식당 CJ엔시티 <몽중헌>
<몽중헌>은 안국점을 제 2의 안테나숍으로 보고, 성공하면 추가로 점포수를 확장 할 계획이라 밝힌바 있다.

<몽중헌 안국점> 주소 서울시 종로구 화동 117 전화(02)730-2051

[ 도움말 ;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_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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