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효성 해외공장 공사 TF팀 구성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6.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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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884원 ▲4 +0.45%)(주)이 모기업인 효성의 해외공장 공사를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진흥기업은 효성이 브라질에 건립하는 스판덱스 공장 공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효성 스판덱스 공장은 브라질 남부 산타카다리나 지역에 건립되며 2011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총 1억 달러를 투자해 약 2만1000㎡ 대지에 연상 1만톤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증설을 통해 생산규모를 2만톤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흥기업은 모기업인 효성그룹과 각종 사업을 통해 파트너십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4월 효성과 공동 시공하는 경기도 광주 태전동 아파트 사업(공사비 740억)을 수주했으며 지난달에는 효성캐피탈이 프로젝트 파이낸싱하는 대구 남산동 주상복합 아파트(공사비 1032억원) 신축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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